현재 이차전지 소비량 비중은 전세계 전지 소비량의 30% 정도이나 항후 10년 내에 70%까지 그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 강화에 이차전지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에 활용되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BMW, 폭스바겐, GM 등 세계 자동차 업계는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ESS시장은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일본 등 각국에서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거나 지급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ESS 육성법 개정을 추진하고, ESS 세액 공제 차등요금제, 설치의무화 방안 등 ESS 육성책을 통한 ESS 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차전지 분야 소형 시장을 장악하였지만, 중대형 분야에서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실정입니다. 전기자동차와 ESS 중심의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그에 대한 준비가 절실합니다. 이차전지 기술 고도화는 물론, 전기자동차 및 ESS 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재생에너지 등과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소재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안전성 확보 등을 통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에 올해로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대형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중대형 ESS 시장 공략 방안, 전기자동차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비즈니스가 가능한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을 모색해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